일상이야기

레모닝 Cardoc 4 plus graphene(카닥랩 포플러스 그래핀), PEAK, 몰리그린 오일 교환 in 모스터프 - 2024.03.02

체리필터 2024. 3.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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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닝도 오늘 모스터프에서 오일을 교환하였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닥 그래핀 오일이 2통 있고, PEAK 오일이 1통 반이 남아 있어서 혼합해서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사 놓고 못쓰고 있던 오래된 오일 첨가제 중 '몰리그린'도 한 통 사용하였습니다.

카닥 4PLUS GRAPHENE, PEAK, 몰리그린 사일런트코트

 

일단... 홉합 오일이지만... 카닥 오일이 PAO가 많이 들어간 오일이고... 몰리그린도 몰리브덴이 듬뿍 들어간 녀석이라... 이거 저거 짬뽕이지만... 나름 괜찮겠지 하고 갈았습니다.

7천키로가 좀 되기 전에 갈았는데 교환한지 1년이 넘어서 일단 교환...

 

오일을 갈기 전에는 거친 엔진음이 살짝 올라오고 있었고... 열간시에도 거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짬뽕 오일로 갈고 나니... 일단 매우 많이 조용해 지네요.

다만 살짝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rpm이 기존보다 덜 오르네요.

현대, 기아의 4단 미션이 직결감이 떨어지고 헐거운 느낌인데... 모닝 역시 4단 미션이라 그런가... 직결감이 떨어지고 같은 속도라도 오일에 따라 rpm이 달라집니다.

 

근데 오늘 이 짬뽕 오일은 그게 더 하네요.

rpm을 적게 쓰면서 속도를 올린다는 느낌이 크고, 그래서 좀 속도를 올리고자 악셀에 발을 가져가면 상당히 부드럽게 rpm이 올라가는게 느껴 집니다.

일단 갈자 마자 40km 정도 탄 느낌이라... 좀 더 타 봐야 하겠지만... 우선 초기 느낌은 그렇네요.

 

나중에 3,000km 정도 넘어서 어떤 느낌일지 다시 기록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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