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모닝 JA)의 잡소리가 심해진지 1년 쯤 된 거 같은데... 왠만하면 그냥 참고 타는 성격이라 가만히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소리가 더욱 더 커져 갔습니다. 소리를 글로 표현하자면 찌그덕 되는 소리가 아니라 약간 덜그럭 되는 소리에 가까웠습니다. 마치 어디 나사가 한 군데 풀린 상태로 벌어진 틈이 쇼바의 진동에 의해 떨여졌따 붙었다를 반복하는 듯한 소리였죠. 처음에는 내장재 어디가 떨리는 소리인줄 알았으나 그것도 아닌 것 같고... 그 다음에는 본넷의 좌우 높 낮이가 안 맞아서 그런것인가 해서 본넷 안 쪽에 있는 고무를 조절해서 맞춰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잡소리는 사라지지 않았죠. 기아에서 해 주는 매년 정기 점검 시간이 다가와서 이 참에 잡소리도 한 번 잡아보자 하고 오토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