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 사용 후기

체리필터 2019. 6. 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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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은 뭉카 후기 두 번째입니다.
오늘 만나볼 상품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 이라는 이름을 가진 놈입니다.
회사로 택배가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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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포장된 놈을 뜯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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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파랗게 생긴 이쁜 병이 보입니다. 맛있는 음료 색깔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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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으면 무엇인지 모를 듯한 상품인데요. 뭐 하는 놈인지부터 말씀 드리자면 유리 발수 코팅 액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뭐 평소에 제가 나름 열심히 세차를 한다고 하고 있지만, 퍼펙트 샤인에 있는 놀라운 신공을 펼치는 분들처럼 까다롭게 세차를 하지는 않고 있기에, 이런 물품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이라는 놈이 어떤 놈인지부터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검색 결과(요기)… 100mm에 35,000원 정도 하는 비싼 놈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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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놈이니 만큼 효과가 좋아야 할 텐데… 걱정 반 기대 반을 가지고 사용해 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물건을 파는 각 쇼핑몰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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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설명 이미지를 폰에 저장하고 나서 스포텁을 타고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11월 말에 세차를 했는데, 다행히 세차하는 날은 따듯하고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세차한지 얼마 안됬는데 이놈 테스트 하려고 다시 간거라는 ^^;;;)


세차를 하고 물기 제거하기 전에 전면 유리를 찍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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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으로 찍어서 조금 선명도가 떨어지긴 하는데… 부분적으로 약하게 비딩이 있긴 하지만… 조금 뭔가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또 일부는 물이 흘러내려 무언가 코팅된 느낌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나름 유리 세정제로 굉장히 잘 관리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ㅎㅎ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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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비딩이라고 말하기에 뭐한 모습이네요 ㅎㅎ

어째든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 “을시공을 하기 위해서 물기를 제거 합니다. 오늘은 일단 전면만 시공 ㅎㅎ


물기를 다 제거한 후,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전면 유리에 분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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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간 기다린 후 마이크로화이버 타올로 골고로 퍼지도록 닦아 주라는데…
사실 마이크로 화이버 타올이 뭔지도 몰라서… 다용도 타올로 그냥 닦아 주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 15분정도 다른 도장면을 손보다가 다시 닦아 주었습니다.
15분 후 닦을 때 깨끗하게 닦일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고 무언가 왁스끼가 있는 것 처럼 유리에 얼룩이 좀 남더군요. 그래서 이마x 표 유리 세정제로 깨끗이 닦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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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은 매우 간단합니다.
분무 > 1분 대기 > 타올질 > 15분 대기 > 타올질


요렇게만 하면 되어서, 제대로 한 거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째든… 설명서에서 하라는데로 했으니, 이제 그 효과를 볼 차례입니다.
열심히 세차한 후라서 다시 물을 분무하기가 아까워서 ㅠㅠ 컵에 물을 받아와서 조금씩 뿌려 봅니다.
그랬더니 물 조절이 안되서 물이 흘러 내리는 쉬팅 현상이 자꾸 생기더군요. 쉬팅 현상이 일어나면 사진 찍기가 곤란해 지기에… 물조절을 아주 조금씩만 해서…
겨우 겨우 아이폰에 접사 렌즈 끼워서 잡아낸 비딩 물방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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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비딩이 살아 있네요. 접사로 찍어서 상당히 커 보이는데… 아주 작은 물방울입니다.
그 옆의 작은 것들도 다 물방울 ㅎㅎ
이렇게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아쉽더군요. 제대로 된 비딩, 쉬팅을 못본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날 좀 따듯해지면 나가서 다시 물뿌려 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날은 추워지고 -.-;; 테스트를 할 수 없는 조건이 되었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 두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뭐 몇일 지나서 보는 것이니 코팅의 내구성 역시 검증이 되는 것이겠죠 ㅎㅎ


시공 후 몇 일이 지난 다음, 물을 막 뿌리고 나서 찍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확실히 비딩과 쉬팅이 잘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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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지하라서 후레시 키고 DSLR로 찍어서 이정도로 나온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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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공도 안되어 있고, 평소에 세차도 잘 안하는 상태의 차량에서는 그럼 어떤 모습일까? 라는 궁금증에… 출퇴근용 구아방에 물을 뿌려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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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맺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쉬팅 현상을 보이지도 않고…
“이건 맺힌것도 아니고 흐르는 것도 아니여” ㅎㅎㅎ
언제 함 날 잡고 출퇴근용 구아방도 시공해 줘야 겠네요 ^^


이로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의 코팅이 잘 형성되어서 비딩, 쉬팅 현상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증명 되었네요.
게다가 몇 일 지나서 분무기로 물 뿌렸는데도 그런 것을 보면 내구성까지 괜찮다는 것도 ㅎㅎ


설명서에서는 한번 시공으로 6개월 지속, 그리고 차량 전,측,후면 다 시공해도 15번 시공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전면만 시공했는데…
처음 받았을 때와 거의 변함없이 줄어있지 않더라는 ㅎㅎ

전면만 한다면 15 * 4 = 60번 시공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될려나요? ㅎㅎ


조금만 사용해도 효과가 잘 나온다는 것에 또 한번 기쁘네요 ㅎ


이상으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의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리뷰는 뭉카 이벤트로 당첨되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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