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은 뭉카 후기 두 번째입니다.
오늘 만나볼 상품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 이라는 이름을 가진 놈입니다.
회사로 택배가 왔는데요.
꼼꼼하게 포장된 놈을 뜯으니…
요렇게 파랗게 생긴 이쁜 병이 보입니다. 맛있는 음료 색깔 같네요 ㅎㅎ
이름만 들으면 무엇인지 모를 듯한 상품인데요. 뭐 하는 놈인지부터 말씀 드리자면 유리 발수 코팅 액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뭐 평소에 제가 나름 열심히 세차를 한다고 하고 있지만, 퍼펙트 샤인에 있는 놀라운 신공을 펼치는 분들처럼 까다롭게 세차를 하지는 않고 있기에, 이런 물품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이라는 놈이 어떤 놈인지부터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검색 결과(요기)… 100mm에 35,000원 정도 하는 비싼 놈이더군요 ^^;;
비싼 놈이니 만큼 효과가 좋아야 할 텐데… 걱정 반 기대 반을 가지고 사용해 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물건을 파는 각 쇼핑몰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처럼요 ^^
위 설명 이미지를 폰에 저장하고 나서 스포텁을 타고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11월 말에 세차를 했는데, 다행히 세차하는 날은 따듯하고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세차한지 얼마 안됬는데 이놈 테스트 하려고 다시 간거라는 ^^;;;)
세차를 하고 물기 제거하기 전에 전면 유리를 찍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iPhone으로 찍어서 조금 선명도가 떨어지긴 하는데… 부분적으로 약하게 비딩이 있긴 하지만… 조금 뭔가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또 일부는 물이 흘러내려 무언가 코팅된 느낌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나름 유리 세정제로 굉장히 잘 관리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ㅎㅎ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역시나 비딩이라고 말하기에 뭐한 모습이네요 ㅎㅎ
어째든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 “을시공을 하기 위해서 물기를 제거 합니다. 오늘은 일단 전면만 시공 ㅎㅎ
물기를 다 제거한 후,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전면 유리에 분무 합니다.
1분간 기다린 후 마이크로화이버 타올로 골고로 퍼지도록 닦아 주라는데…
사실 마이크로 화이버 타올이 뭔지도 몰라서… 다용도 타올로 그냥 닦아 주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 15분정도 다른 도장면을 손보다가 다시 닦아 주었습니다.
15분 후 닦을 때 깨끗하게 닦일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고 무언가 왁스끼가 있는 것 처럼 유리에 얼룩이 좀 남더군요. 그래서 이마x 표 유리 세정제로 깨끗이 닦아 주었습니다.
시공은 매우 간단합니다.
분무 > 1분 대기 > 타올질 > 15분 대기 > 타올질
요렇게만 하면 되어서, 제대로 한 거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째든… 설명서에서 하라는데로 했으니, 이제 그 효과를 볼 차례입니다.
열심히 세차한 후라서 다시 물을 분무하기가 아까워서 ㅠㅠ 컵에 물을 받아와서 조금씩 뿌려 봅니다.
그랬더니 물 조절이 안되서 물이 흘러 내리는 쉬팅 현상이 자꾸 생기더군요. 쉬팅 현상이 일어나면 사진 찍기가 곤란해 지기에… 물조절을 아주 조금씩만 해서…
겨우 겨우 아이폰에 접사 렌즈 끼워서 잡아낸 비딩 물방울입니다.
확실히 비딩이 살아 있네요. 접사로 찍어서 상당히 커 보이는데… 아주 작은 물방울입니다.
그 옆의 작은 것들도 다 물방울 ㅎㅎ
이렇게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아쉽더군요. 제대로 된 비딩, 쉬팅을 못본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날 좀 따듯해지면 나가서 다시 물뿌려 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날은 추워지고 -.-;; 테스트를 할 수 없는 조건이 되었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 두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뭐 몇일 지나서 보는 것이니 코팅의 내구성 역시 검증이 되는 것이겠죠 ㅎㅎ
시공 후 몇 일이 지난 다음, 물을 막 뿌리고 나서 찍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확실히 비딩과 쉬팅이 잘 드러나네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지하라서 후레시 키고 DSLR로 찍어서 이정도로 나온 듯 ^^;;
갑자기 시공도 안되어 있고, 평소에 세차도 잘 안하는 상태의 차량에서는 그럼 어떤 모습일까? 라는 궁금증에… 출퇴근용 구아방에 물을 뿌려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모습이 ^^;;;
물이 맺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쉬팅 현상을 보이지도 않고…
“이건 맺힌것도 아니고 흐르는 것도 아니여” ㅎㅎㅎ
언제 함 날 잡고 출퇴근용 구아방도 시공해 줘야 겠네요 ^^
이로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의 코팅이 잘 형성되어서 비딩, 쉬팅 현상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증명 되었네요.
게다가 몇 일 지나서 분무기로 물 뿌렸는데도 그런 것을 보면 내구성까지 괜찮다는 것도 ㅎㅎ
설명서에서는 한번 시공으로 6개월 지속, 그리고 차량 전,측,후면 다 시공해도 15번 시공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전면만 시공했는데…
처음 받았을 때와 거의 변함없이 줄어있지 않더라는 ㅎㅎ
전면만 한다면 15 * 4 = 60번 시공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될려나요? ㅎㅎ
조금만 사용해도 효과가 잘 나온다는 것에 또 한번 기쁘네요 ㅎ
이상으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의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리뷰는 뭉카 이벤트로 당첨되어 작성되었습니다.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사용기 - 총평 (0) | 2019.06.05 |
---|---|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사용기 – 미러링 체험 (0) | 2019.06.05 |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사용기 – 추천어 검색 (0) | 2019.06.05 |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사용기 - 개봉기 (0) | 2019.06.05 |
HSM 스마트홀더 원터치 NFC 리뷰 (0) | 201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