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T, 스포티지R T-GDI(체리)에 장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 만나 볼 제품은 파인드라이브T란 제품입니다.
요즘 인터넷 여기 저기서 많이 보이는 제품인데요. 어떤 제품이고,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하나씩 알아가 보시죠.
일단 제품 개봉기와 장착샷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개봉기

배달 된 박스를 조심스럽게 개봉을 하면 아래와 같이 두 개의 박스가 담겨져 있습니다.

조금 더 큰 박스가 더 중요한 부품일 줄 알고 개봉을 해 보니…

거치대가 들어 있네요.
차량용 충전 선과, 충전선 정리 클립도 함께…
거치대의 모습은 전형적인 파인드라이브 거치대 모습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의 거치대와 똑같은데, 마지막 “파인드라이브T”와 연결하는 부분만 전용 거치대 형식으로 연결해 두었네요.

전용 거치대에는 가운데 동그란 접점 부위가 있고, “파인드라이브T”아 자석으로 “착” 하고 달라 붙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자리잡고 쥐나는 모습으로 거치할 필요가 없이 대충 가까이 가져가면 알아서 자리를 찾습니다. ^^ 마치 맥북의 충전 전원선을 본체에 가져가면 알아서 붙는 것 처럼 말이죠 ^^

그럼 이제 본 박스를 열어 볼까요? 마치 스마트폰 같은 “파인드라이브T”가 이쁘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꺼내서 보면…

정말 하나의 스마트폰 같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모습보다 위의 “파인드라이브T”처럼 깔끔한 디자인을 더 좋아해서 맘에 드네요 ^^

군데 군데 보면 스마트폰처럼 카메라나 이어폰 잭도 있습니다.

볼륨 조절 버튼과 파워 버튼도 심플 그 자체네요 ㅎㅎ 복잡하면 안 이뻐요 ㅎㅎ

뒷면은 평편하지는 않습니다. 가운데가 살짝 튀어 나와 있는데… 이는 거치대와 연결을 편하게 하고 적당한 각도를 이뤄서 운전자 시점에서 보기 좋게 하기 위함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본 거치대의 동그란 부분과 본체의 저 가운데 동그란 부분이 서로 알아서 “착” 하고 붙습니다. 그리고 저 부분을 통해서 충전도 알아서 되는 것이죠 ^^

그래서 두개를 연결해 보면… 마치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깔끔하게 일체감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조금 색감이 다르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크게 다른 색은 아니네요.

그리고 차량에서 뿐 아니라 집에서도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선까지…

저 위의 충전 선은 본체에 스마트폰 충전 하듯이 연결하면 되고, 차량용 충전 선은 거치대에 있는 잭에 연결 하면 됩니다 ^^
그런데 선 사이에 뭔가가 있네요 ^^
네 바로… 아이폰이나 G5처럼 뒷 커버를 열어서 배터리를 꺼내는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유심칩과 메모리를 꺼낼 때 쓰는 도구입니다.
저 뾰족한 도구로, 스마트폰의 옆면에 있는 저 부분의 구멍을 누르면…

이렇게 유심칩과 메모리 카드 홀더가 튀어 나옵니다.

메모리 카드는 기본으로 16GB 짜리가 들어가 있네요.

일단 이렇게 간단하게 둘러보고서, 충전 잭을 사용해서 연결을 해 봅니다.

전원이 들어가면서 부팅이 되네요. 모양만 스마트폰이 아니라 실제 OS도 안드로이드라서 부팅 모습도 각 텔레콤사 로고가 find drive 로고로 바뀐 정도의 차이만 있네요.

부팅이 다 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메인 화면이 뜨게 됩니다. “파인드라이브T”는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나 LTE망을 사용해서 동작하게 되므로 기본 프로그램에 인터넷 라디오 mini도 깔려 있네요 ㅎㅎ

자… 이제 부팅도 하고 간단하게 살펴 봤으니…
개통을 해 보시죠. 유심 칩도 있고 모양도 스마트폰이고… OS도 안드로이드이니…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LTE망을 통해 구동이 되니 개통을 해야 합니다.
“파인드라이브 종료” 버튼을 누르면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같은 배경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구글 플레이’를 눌러서 들어가서 ‘파인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깔면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눈이 침침해 졌나 ‘파인’을 ‘파워’로 잘못 보고 한번 헤맨 건 안 비밀 ㅎㅎ

어째던… 설치 완료 후 앱을 켜 봅니다.
다행히 개통 가능 시간이 10시까지라고 해서 2분 남아서 시도를 해 봅니다.

그런데… 그 다음 화면은 9:30분까지라네요 ^^;;;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저도 프로그래머라서 이런 부분의 오류나 버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일단은 내일 개통하기로 하고.. ㅎㅎ

다시 다음날 퇴근 후 개통을 해 봅니다. 필요한 Serial Number나 전화번호 등을 기입하고 가입 버튼을 누르면… 가입 절차가 시작 됩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가입이 완료 되었다고 뜨네요 ^^ 이제부터는 6개월간 기본 500MB가 공짜이니 필요 시 사용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가입이 다 되었으니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혀 봐야 겠죠 ㅎㅎ
파인드라이브 앱을 실행 하면… 이쁜 배경 화면과 함께 앱로딩이 시작 됩니다. (그런데 스티어링을 너무 꽉진 모습이 초보 같… ㅎㅎ)

기본적인 시작 화면입니다. 눈에 띄는게 MBC mini, 실시간 주차 감시, 데이터 사용량 등이네요.

설정에 들어가서… 지도 자동 실행을 누르면… 파인드라이브 앱을 실행 시 지도로 바로 들어가도록 설정할 수 있네요.
그러면서 실행지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T맵이나 카카오네비 등을 설치하면, 선택할 수 있죠.

그런데 안드로드이드 기본 앱이 많아서 ㅎㅎ 꼭 필요한 지도만 깔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특이한 기능이 주차 감시 기능입니다.
보통 블랙박스에 충격 감지 기능이 있고, 네비에는 그런 기능이 없는데… 요 놈은 기본적으로 자이로센서가 탑재 되어 있기에 해당 센서의 기능 + LTE를 활용해서 카톡으로 보내 주나 봅니다.

연동하기를 눌러서 연동하면 카카오톡의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눌러 로그인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책상 앞에서 일부러 충격을 줘 봐도 문자가 안오던데… GPS 연결이 되어있어야먄 가능한가 보네요. 정확한 동작 조건은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민감도 설정 도 할 수 있는데, UI도 이쁘고, UX도 편하게 되어 있네요.

혹시나 카톡만 안오는 건 아닐까 해서 주차감시 기록을 찾아봐도 없다네요 ^^ 차량에 장착하고 테스트 해 봐야 할 듯 ㅎㅎㅎ

어느정도 살폈으니… 종료하고 차량에 장착을… 시간이 늦었으니 장착은 다음날로 미뤘습니다. ^^

장착기

일단 장착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밤새 비가 왔네요 ^^)
기존에 사용하던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의 모습이 보이네요 ^^

대쉬보드 커버가 있어서 “무선충전거치대- 유리흡착형”으로 신청 했는데…
그냥 대쉬보드형으로 하고 대쉬보드 커버 안으로 쏙 집어 넣을걸 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받았으니 장착을 시작 합니다. ^^
어째든 거치대가 ‘유리흡착형’이던, ‘대쉬보드형’이던 전차종에 장착 가능합니다 ^^ 예전에는 특정 전용 거치대라서 안됬지만… 범용 거치대가 나왔으니 상관 없이… ^^

간단하게 장착을 했는데… 선 정리가 잘 안되네요.
동봉된 클립으로 선을 눌러 붙이려 하는데 플라스틱 면이 안 좋은 건지, 접착력이 떨어지는 건지 선이 잘 고정이 안되네요. 그냥 냅뒀습니다. ^^

전원을 넣은 모습입니다.

거치대의 모습이구요… 저 투명 플라스틱 부분을 잡고있는 홀더 부분이 움직여서 자세 잡기에는 좋습니다.
그런데 “파인드라이브T”의 뒷 부분이 살짝 튀어 나와 있어서 기본적인 자세가 살짝 뒤로 눕는 모양이네요. 첨에는 좀 어색할 듯 싶었는데… 운전자 시각에서 괜찮네요 ^^

뒤쪽 모습을 찍으려고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망이네요 ^^;; 제 차 선팅이 그렇게 찐했나 싶… 안찐한데 ㅠㅠ

파인 드라이브를 구동 시키면 자동 지도 실행을 해 놨기에 아래와 같이 뜹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친숙한 UI네요.

다음에는 다른 맵을 깔아서 한번 써 봐야 겠습니다.
기존에 있는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과 비교 샷 한번 ㅎㅎ

색감이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보다 “파인드라이브T”가 더 좋네요. 좀 더 선명하고 햇빛이 강한 날에도 잘 보일 듯 싶습니다. ^^

이상으로 개봉기 및 장착기를 마칩니다.
아래는 거치된 모습과 시동 시 자동으로 지도가 로딩 되는 모습의 영상입니다.

덧. 본 포스팅은 ‘파인드라이브T’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체험단 미션 완료 시 까지 기기의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