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체리필터입니다.
일전에 7월 경에 체리(스포티지R T-GDI)에게 셀레니아 아바스(Selenia Abarth) 5W-40을 먹여 주었었는데(http://testdrive.reviews/xe/etcReviews/4859), 그 이후로 3,500km 정도 주행을 해서 중간 소감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주행 거리를 많이 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6개월 주행 하는 동안 3,500km 정도 밖에 못 탔습니다. 그 동안 다른 시승차도 몰고… 출퇴근은 구아방이로 해서 ^^ 더더욱 체리의 키로수가 늘지 않았네요.
그래도 오일을 처음 갈았을 때 느낌과… 3,000km 이상 몰았을 경우의 느낌의 변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1,000km 이내에서의 반응은 초반에 교환 후기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카랑 카랑한 느낌이 매우 많이 전해져 옵니다.
일전에 써 본 모빌원 0W-40 골드 보다도 더 카랑 카랑 했었고…
고 rpm으로 주행 시에도 뭔가 괜찮은 엔진 음색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차 시 마다 오일을 체크 하는데, 1,000km 정도 주행 했을 때의 오일 색은 아주 맑았습니다.
일전에 써 본 모빌원 0W-40 골드 보다도 더 카랑 카랑 했었고…
고 rpm으로 주행 시에도 뭔가 괜찮은 엔진 음색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차 시 마다 오일을 체크 하는데, 1,000km 정도 주행 했을 때의 오일 색은 아주 맑았습니다.
지금은 3,500km 정도 주행 했는데… 색은 조금 검게 변했네요.
색의 변화만큼 오일의 물성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것인지 냉간 시의 엔진음은 조금 거친 감이 있습니다.
아니면 5W라서 0W에 비해 추운 날씨에 점성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에 열이 오르고 rpm을 올려서 달려 보면 처음 오일을 갈았을 때의 카랑카랑 함은 많이 없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오히려 온간시의 엔진음은 매우 많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첨가제의 느낌보다 베이스 기유 본연의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첨가제 빨이 떨어지고 산화가 시작된 것이 이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죠.
다른 말로 하면 첨가제 빨이 떨어지고 산화가 시작된 것이 이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죠.
관련된 selenia abarth 5w40의 pds 자료를 찾아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이런 자료 안 찾아 보고 그냥 감으로 탔는데…
궁금한 마음에 찾아 봤더니… 눈에 띄는 수치들이 좀 보이네요… ㅎㅎ 기존의 모튤 300V하고 비교인데…
모튤 300v의 pds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어려운 수치 잘 모르니 아는 수치만 보자면…
100도씨에서의 점도는 300v가 13.6, 아바스가 15.2 입니다. 아바스가 조금 더 고rpm에서 유리한 구조인듯 싶네요. (그래서 더 카랑 카랑 했던 걸까요?)
VI(Viscosity Index)는 300v가 174, 아바스가 170 입니다. 아바스가 좀더 낮네요. 100도 점도가 높은데 VI는 더 낮네요… 모튤이 첨가제가 더 많이 들어간걸까요? ^^
HTHS는 300V에만 나와 있어서 비교는 안되겠네요.
TBN은 모튤이 8.25이고 아바스가 7.6입니다. 내구성이 안 좋고 산화가 빨리 되는 모튤이 8.25인데 아바스는 7.6 ㅎㄷㄷ
100도씨에서의 점도는 300v가 13.6, 아바스가 15.2 입니다. 아바스가 조금 더 고rpm에서 유리한 구조인듯 싶네요. (그래서 더 카랑 카랑 했던 걸까요?)
VI(Viscosity Index)는 300v가 174, 아바스가 170 입니다. 아바스가 좀더 낮네요. 100도 점도가 높은데 VI는 더 낮네요… 모튤이 첨가제가 더 많이 들어간걸까요? ^^
HTHS는 300V에만 나와 있어서 비교는 안되겠네요.
TBN은 모튤이 8.25이고 아바스가 7.6입니다. 내구성이 안 좋고 산화가 빨리 되는 모튤이 8.25인데 아바스는 7.6 ㅎㄷㄷ
이 수치를 보고 나서 왠지 3,000km를 넘어서서 냉간 시 시끄럽고…
온간 시에 더 조용한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산화가 되어서 그런건 아닌가 라는 의심을… ㅠㅠ
물론 황이 포함되는 경유 연료가 아니라 가솔린이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귀가 팔랑 팔랑 하네요 ㅎㅎ
온간 시에 더 조용한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산화가 되어서 그런건 아닌가 라는 의심을… ㅠㅠ
물론 황이 포함되는 경유 연료가 아니라 가솔린이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귀가 팔랑 팔랑 하네요 ㅎㅎ
하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적어 보자면...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냉간 시에는 조금 더 시끄러워 진 것 같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 같구요…
온간 시에는 처음 오일을 갈았을 때 보다 조금 더 조용해진 느낌입니다. (카랑 카랑 함이 좀 사라 졌습니다. ^^)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냉간 시에는 조금 더 시끄러워 진 것 같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 같구요…
온간 시에는 처음 오일을 갈았을 때 보다 조금 더 조용해진 느낌입니다. (카랑 카랑 함이 좀 사라 졌습니다. ^^)
5,000km 넘어가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지가 궁금해 지네요. 아무래도 TBN 수치가 맘에 걸려… 약빨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들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
이상으로 간단하게 셀레니아 아바스 5W-40 오일 주행 후기입니다.
반응형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인드라이브T, 몇 가지 유의해 보아야 할 기능들… (0) | 2019.06.05 |
---|---|
파인드라이브T, 스포티지R T-GDI(체리)에 장착했습니다. (0) | 2019.06.05 |
스포티지R T-GDI 셀레니아 아바스 (Selenia Abarth) 엔진오일 교환 후기 in MoStuff (구 오일스마트 수원점) (0) | 2019.06.05 |
LG Innotek 2채널 블랙박스 사용기 (0) | 2019.06.05 |
LG Innotek 2채널 블랙박스 개봉기 (0) | 201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