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에 체리를 카닥랩 포플러스 그래핀(Cardoc 4 plus graphene) 으로 갈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주행거리가 차서 오일을 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참으로 궁금했던 리스타 메탈로센(LiSTA METALLOCENE)으로 갈게 되었습니다.
점도는 5W-30 GT로서 2.0리터 터보 엔진에 적합한 오일로 추천 받아 갈게 되었습니다.
두 오일 모두 PAO 4기유와 AN 5기유를 사용하지만 한 녀석은 메탈로센 PAO가 특징이고 한 녀석은 그래핀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 녀석입니다.
저는 보통 Trip B를 오일 가는 키로수로 만들어 두는데... HECU 리콜을 하면서 배터리 리셋이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Trip B 를 포함한 트립들이 다 리셋이 되어 있었네요. 그래서 총 누적 거리로 이번에 키로수를 확인해 봤습니다.
지난 번에 카탁랩 그래핀 오일로 갈게 되었을 때가 121,137km 였고... 이번에 갈 때가 128,915 이니... 카닥랩 오일로 총 7,778km를 뛴 것이네요.
그 동안 여러번 이야기 한 것 처럼 카탁랩 오일은 나름 만족감을 주는 오일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타 메탈로센 오일이 궁금해서 이번에 10통을 사서 먼저 1차로 갈아보게 되었네요.
제 차는 2.0 터보라서 후처리 장치가 없어서 C3, C4 로 안해도 되고... 그래서 이 오일을 추천해 준 것 같습니다.
36.9km를 운전하는 동안 느낀 점은... 느낌적인 느낌일지 몰라도 카닥보다는 살짝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킥다운을 안하고 그냥 뭔가 쭉 밀어주는 느낌이 강하네요.
조금 더 타 보고 고 rpm 도 써 보고 1,000km 이상 타본 다음 다시 느낌을 이야기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째든 초반 느낌은 꽤 괜찮네요 ^^
4기유+5기유가 주를 이루고 있는 기유가 좋은 오일이라 당연하겠지만... 일단 좀 더 느껴 보겠습니다.
덧. 2024.8월 말에 유럽을 다녀오느라 인천공항을 왕복했는데 생각보다 꽤 맘에 드네요? 지크 레이싱 사 둔 것까지 테스트 해 보고 괜찮으면 메탈로센으로 정착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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