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2024.08.24 - 체리 리스타 메탈로센(LiSTA METALLOCENE) 엔진오일 교환

체리필터 2024. 8.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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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에 체리를 카닥랩 포플러스 그래핀(Cardoc 4 plus graphene) 으로 갈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주행거리가 차서 오일을 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참으로 궁금했던 리스타 메탈로센(LiSTA METALLOCENE)으로 갈게 되었습니다.

점도는 5W-30 GT로서 2.0리터 터보 엔진에 적합한 오일로 추천 받아 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갈았던 카닥랩 포플러스 그래핀(Cardoc 4 plus graphene) 와 이번에 갈게 된 리스타 메탈로센(LiSTA METALLOCENE)

 

두 오일 모두 PAO 4기유와 AN 5기유를 사용하지만 한 녀석은 메탈로센 PAO가 특징이고 한 녀석은 그래핀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 녀석입니다.

 

저는 보통 Trip B를 오일 가는 키로수로 만들어 두는데... HECU 리콜을 하면서 배터리 리셋이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Trip B 를 포함한 트립들이 다 리셋이 되어 있었네요. 그래서 총 누적 거리로 이번에 키로수를 확인해 봤습니다.

지난 번에 카탁랩 그래핀 오일로 갈게 되었을 때가 121,137km 였고... 이번에 갈 때가 128,915 이니... 카닥랩 오일로 총 7,778km를 뛴 것이네요.

 

1월 13일에 카닥랩 포플러스 그래핀( Cardoc 4 plus graphene) 으로 갈았을 때 총 주행 거리
이번에 리스타 메탈로센( LiSTA METALLOCENE) 으로 갈 때의 거리..

 

그 동안 여러번 이야기 한 것 처럼 카탁랩 오일은 나름 만족감을 주는 오일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타 메탈로센 오일이 궁금해서 이번에 10통을 사서 먼저 1차로 갈아보게 되었네요.

 

프리미엄 롱라이프 엔진 오일 이라네요. API SP 급이고...
일반 파오하고 다르게 mPAO 즉 메탈로센 PAO가 함유된 오일이랍니다.

 

제 차는 2.0 터보라서 후처리 장치가 없어서 C3, C4 로 안해도 되고... 그래서 이 오일을 추천해 준 것 같습니다.

오일을 갈고나서 집에 오니 36.9km를 뛰었네요.

 

36.9km를 운전하는 동안 느낀 점은... 느낌적인 느낌일지 몰라도 카닥보다는 살짝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킥다운을 안하고 그냥 뭔가 쭉 밀어주는 느낌이 강하네요.

조금 더 타 보고 고 rpm 도 써 보고 1,000km 이상 타본 다음 다시 느낌을 이야기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째든 초반 느낌은 꽤 괜찮네요 ^^

4기유+5기유가 주를 이루고 있는 기유가 좋은 오일이라 당연하겠지만... 일단 좀 더 느껴 보겠습니다.

 

덧. 2024.8월 말에 유럽을 다녀오느라 인천공항을 왕복했는데 생각보다 꽤 맘에 드네요? 지크 레이싱 사 둔 것까지 테스트 해 보고 괜찮으면 메탈로센으로 정착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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