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BMW 220d, 428i, 528i 시승기 - 1부

체리필터 2019. 5. 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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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오픈된 사이트 테드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시승 관련된 내용은 계속 이 곳을 통해 포스팅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BMW의 신 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늘(2014.3.8) 있었습니다.
이번 시승 행사는 분당 한독 모터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승하게 된 차량은 BMW에서 새롭게 선보인 220d와 428i, 그리고 잠시 시간을 내어서 528i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의 내용이 길어질 듯 싶어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MW의 그레이드 구분법이 기존에는 홀수에 세단과 쿠페가 같이 있었지만 이번 2시리즈와 4시리즈 출시가 되면서부터 세단은 홀수로, 쿠페는 짝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쿠페형으로 출시하게 되는 첫 차량 2대를 모두 한번에 몰아보게 된 것이죠 ^^

 

 

 

1층 전시장에 도착해 보니 오늘 시승하게 될 220d M Package와 428i M package Convertible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20d는 파란색과 빨간색 두 대가 있었는데, 파란색도 이쁘지만, 역시 눈에 띄는 것은 빨간색이더군요.
428i Convertible은 오픈카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시승차가 준비 되기까지 간단한 다과를 먹으면서, 전시된 차의 매력을 하나씩 보고 있었죠.

 

 

 

 

관련된 정보가 나와있는 브로셔도 보면서 ^^

 

 

 

 

일단 Convertible도 땡기지만, 왠지 컴팩트한 사이즈에 루프 라인도 이쁘게 나온 2시리즈 Coupe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M package인만큼 큼지막한 컬러 캘리퍼로 눈길을 사로 잡더군요.

 

반면 428i는 M package인거 같은데 캘리퍼는 도색 안된 일반 캘리퍼 ^^;; 요거 하나가 디자인 적으로 다른 느낌을 크게 주더군요.

 

 
- 220d 둘러보기
 
간단한 제원입니다.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1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못생긴 얼굴을 하고 있어서 정감이 가지 않았는데 2시리즈는 쿠페라서 그런가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잘 빠진 모습이 맘에 들더군요.

 

 

살짝 아래에서 처다본 모습. 얼짱 각도네요. 범퍼 가장 가장자리 부분에는 브레이크 디스크를 식혀 줄 에어 인테이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본 모습들입니다.

 

M Sport Package라서 그런가 범퍼의 형상이 조금 더 엣지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높이에서 쳐다 보게 되면 요런 모습이겠죠. 살짝 눈을 치껴 뜨면서 매섭게 바라보는 듯한 인상?

 

테일 램프의 모습입니다. 소형 그레이드일수록 테일 램프의 길이가 짧아 어딘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줬지만, 이번 2 시리즈는 테일 램프도 만족할 만큼 이쁘게 가로로 잘 뽑아 주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가로로 길어 보이게 만들어서 그런가 껑충해 보이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트렁크 끝단에 달려 있는 조그마한 윙 부분도 엣지 있어 보입니다.

 

다만 디젤이라서 그런가 배기구는 싱글 머플러입니다.

 

루프에는 샤크 안테나로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LED 보조 브레이크 등까지 ^^

 

 

C필러의 라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20D나 1M의 C필러 라인을 그렇게 이쁘게 보지 않는 입장인데 2 시리즈는 그에 반해 이쁘게 라인을 마무리 해 주었네요.

캐릭터 라인도 테일 램프까지 이어와서 마무리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타이어는 Potenza 시리즈의 225/40R 18인치입니다. 18인치 휠 안에는 파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캘리퍼가 있네요 ^^

빨간색 차체에 파란색 캘리퍼의 조합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정확한 제원은 모르겠지만 2Piston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휀더에는 M로고가 존재감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실내의 모습입니다. 일단 Door는 프레임리스 입니다. 쿠페의 정석이죠 ^^

 

도어 스커프에도 M 로고가 ^^

 

조수석도 전동식 시트입니다. 그 옆에도 M로고는 존재감을 보여 주네요.

 

조수석 에어백 On/Off는 이곳에서 하는 가 봅니다.

 

시트의 형상입니다. 쿠페 답게 두터운 버킷과 볼스터가 상체와 허벅지를 든든하게 지지해 줍니다.

 

 

 

운전석 쪽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두툼한 버킷 시트와 사이드 볼스터가 믿음직해 보이네요. 실제로도 앉아 보면 몸을 아주 잘 지지해 줍니다.

 

그 아래로는 전동시트와 메모리 기능까지 ^^

 
스티어링의 모습입니다. 스포츠 지향적인 차량이라서 그런가 3 스포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 게다가 패들 쉬프트까지 ^^
D컷까지 가미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게기판도 심플하면서 시인성이 좋습니다.
다만 요즘 추세인 LCD를 이용한 전자식 계기판이 아니고, 정보도 가운데 하단에 조그만하게 표기가 되어 정보를 읽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더군요.
 
패들 쉬프트도 조작감이 좋았습니다.
 
경제성도 고려하여 ISG 기능이 추가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시승 내내 귀차니즘에 Off 상태로 달렸지만요 ^^
 
센터페시아는 전형적인 BMW의 모습입니다. 전시 모델은 네비게이션 포함이라는데, 시승 차량에는 네비게이션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상단의 LCD 창의 유무와 네비게이션의 유무는 상관이 없습니다. ^^
 
기어 레버도 전형적인 BMW 방식입니다.
좌측에는 주행 모드를 바꾸는 버튼이 존재하고, 우측에는 i드라이브가 있습니다.
 
2개의 컵홀더도 쓰임새에 맞게 지지력이 좋아 보입니다.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 물론 시승은 줄 곳 Sport Mode로만 ^^


전동식 시트와 메모리 버튼들입니다.


- 428i 둘러보기

 

 

 

 

 

 

 

 

 

 

 

 

 

 

 

 

 

 

 

 

 

 

 

 

 

 

 

 

 

 

 

 

 

 

 
428i 3시리즈의 쿠페형 버전이기 때문에 전면부의 전반적인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3시리즈의 특징인 헤드라이트 앞트임 모습이 멋을 발산하고 있더군요.
키드니 그릴 안 쪽으로는, 무엇에 쓰는 것인지 모를 바가 시옷 자 모양으로 되어 있던데, 왠지 모르게 강성을 좋게 만들 것 같은 기분이 ^^


범퍼는 M Sport Package라서 역시 엣지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끝 부분에는 역시 브레이크 캘리퍼를 식혀줄 공기를 보내줄 수 있도록 세로로 얇게 뚤려 있습니다.


뜨겁게 데워진 공기는 M로고 아래 있는 상어 지느러미처럼 생긴 인테이크를 통해 빠져 나오게 됩니다.

타이어는 225/45R 18인치 타이어입니다. 타이어의 폭이라던가 인치수는 220d와 같지만 편평비가 428i가 조금 더 크네요. 그래서 220d가 조금 더 튄다고 느꼈나 보네요.
 
Convertible이라서 탑이 오픈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위와 같이 뒷면 유리와 루프가 접혀 들어가 있습니다.


살짝 위에서 본 모습. 그로 인해 트렁크 공간이 조금 손해를 보지만, Convertible은 원래 그렇게 타는 것이니 여기서까지 실용성을 찾을 필요는 없겠죠 ㅎ

 
시트는 붉은색에 두툼한 버킨과 볼스터로 무장된 시트입니다. 너무나도 앉고 싶어지게 만드는 조합이죠 ^^

 
시트의 목 부분에는 넥워머가 있어서, 탑을 오픈하고 달리면서도 따듯한 바람이 나와 기분좋게 드라이브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528i는 이미 나온지 좀 된 차량이기 때문에 별도의 살펴보기는 없이 바로 시승 내용으로 들어갑니다. ^^
주행 관련된 포스팅은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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