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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출시한 New C Class 시승기입니다.
각종 차량들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차량이 가지고 있는 성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덕분에, 공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죠.
연구원 주차장에 차를 대니, 아래와 같은 차량이 택시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
네. 바로 신형 S Class 500입니다. 언제 한번 꼭 시승해 보고 싶었는데, 직접 운전은 못해 보지만, 뒷자리에도 앉아서 가게 되니 좋더군요.
좌석 아래서는 아래 사진처럼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고…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의 끝을 보여 줍니다. 가죽과 알루미늄 마감으로 느낌 하나 하나가 정말 고급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창문에는 뜨거운 햇빛을 막아줄 블라인드가 있습니다. 물론 이 날은 흐려서 큰 효용가치가 없었지만…
쪽 창까지도 블라인드가 막아 줍니다. ^^
앞 좌석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
조명 버튼 하나 하나도 고급 스럽네요 ^^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S Class가 아닌 C Class이므로, C 클래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죠 ^^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니, 아직 블로거분들이 아무도 도착해 게시지 않더군요 ^^
행사장은 텅텅 ^^
오늘의 행사 프로그램입니다.
한산한 틈을 타 돌아다녀 보니, 맛있는 캔디, 초콜릿, 음료들이 곳곳에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당을 좀 채웠구요 ^^
밖에 나와서 오늘 우리가 타게 될 차량 구경을 해 봅니다. 한 줄에 5대씩 총 20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쁘게 정렬되어 있는 C Class들… 휠의 모양이 조금씩 다른게 보이네요. 가장 앞 쪽에 있는 것이 역시 가장 괜찮아 보이죠?
바로 AMG 룩 옵션이 들어간 놈입니다. 조금의 익스테리어 변경에도 포스가 남달라 보이는 것이, 내재된 본능을 숨길 수 없나 봅니다.
다른 옵션 별 휠의 모습들입니다. 요 놈은 Good Year 제품으로, 225 50R 17인치 휠입니다.
이 놈도 사이즈는 같은데 조금 더 클래식한 디자인의 휠에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했네요.
요건, 245 40R 18인치입니다. 조금 더 스포티한 그레이드인 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콘티넨탈…
다른 줄에 정렬 된 C Class들…
라이트의 모습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S Class입니다. 디자이너가 디자인 하기 싫어서 Copy & Paste한 것 같네요 ㅎㅎ
C Class 입장에서는 형 덕을 좀 보는 거고, S Class 입장에서는 괜한 손해를 보는 건가요?
특히나 익스클루시브 모델 같은 경우에는 삼각별이 후드에 달려 있어서, 더더욱 S 클래스 판박이입니다.
확실히 후드가 아닌 그릴에 삼각별이 달리면, S보단 E클래스 스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뒷 모습도 S Class 판박이입니다.
그런데 배기구가 좀 이상해 보여서 가까이 가서 봤더니, 훼이크네요 ^^; 뚤려 있지 않습니다.
아래서 쳐다 보면 요렇게 배기구가 숨어 있습니다.
오로지 아까 언급한 AMG 룩 옵션을 한 요놈만 진짜 배기구에, 디퓨저까지 제대로 달려 있네요. 가솔린과 디젤의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옆의 C200도 배기구가 없는 것을 보면 ^^
구경하고 있는대 갑자기 어디선가 스프린터 한대가 오더니, 외국 분들이 내리시더군요 ^^
바로 오늘 우리의 드라이빙을 코치해 주실 인스트럭터 분들입니다.
인스트럭터 분들도 오시고, 다른 블로거 분들도 슬슬 오셔서 설명을 들으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드라이빙 데이를 총괄해 줄 대빵분이신거 같더군요. 간단한 소개 이후에…
4분의 인스트럭터 분들을 소개 해 주셨습니다.
인스트럭터 분들이 목애 차고 있는 줄의 색대로, 4개조로 나뉘어 C Class를 맘껏 느껴보게 배정 되었습니다. 저는 White 줄을 받아서, 가장 오른쪽에 환하게 웃고 있는 분과 함께 하게 됬죠 ^^
인스트럭터 분과 간단한 인사 후, 바로 체험에 들어갑니다.
일단 기본적인 운전 자세부터 설명을 해 줍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등이 시트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 스티어링 12시 방향애 팔을 곧게 뻣었을 시, 팔목이 스티어링에 닿아야 합니다.
제가 평소에 앉는 시트 위치에서 팔을 뻣어 보니, 손목은 닿지 않고, 손바닥이 닿더군요 -.-;; 그 동안 잘못된 운전 자세로 운전해 왔다는 ㅠㅠ 그것도 20년이 넘도록 ㅠㅠ
그리고 평소에는 3시, 9시를 두 손으로 잡아야 하며, 팔꿈치의 각도는 아래 그림 처럼 구부러져야 합니다. 돌아와서 느낀 건데 저렇게 할려고 하니, 평소보다 매우 스티어링에 가깝게 느껴지더라는 ^^;;;
간단한 시트 포지션 설명을 듣고 탑승 합니다. 실내에 타 보니 C Class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 스럽네요.
아이패드를 붙여 놓은 듯한 화면과, 클래식한 멋을 보여주는 3개의 원형 송풍구…
그 아래로는, 다이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센터페시아입니다. 람보르기니에서나 사용하던 타입의 버튼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버튼을 위 아래로 조작하는 스타일입니다.
그 뒤로는 터치패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콘트롤러와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는 Agility 버튼(이 역시 버튼이 위, 아래로 조작하는 타입), 그리고 ISG 기능 On, Off 버튼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 본 아이패드 같은 놈은 터치가 지원되 않지만, 요 터치패드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마치 맥북의 터치패드처럼 ^^.
그리고, 그 뒤로는 암레스트 겸 수납함입니다. 요즘 대세인 듯 싶네요. (BMW, Benz 그리고 현대)
실내 등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이쁘네요.
보조석쪽의 모습입니다. S Class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처럼 알루미늄과 가죽으로 마무리 되어서 정말 Baby S Class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앞 좌석 모두 Full Auto 타입에 메모리를 3개까지 지원하고, 통풍 시트까지 지원하니, 참 ㅎㄷㄷ하네요. 저 마감 보세요 ^^;;;
윈도우 스위치 버튼까지 알루미늄 처리 ^^;;
송풍구 디테일도 ^^;;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모습 ^^
운전석 쪽 모습입니다. 핸들의 그립감도 좋구요. 직경도 적당합니다.
게기판의 시인성도 좋습니다. 속도계가 조금 촘촘한 감이 있는데, 가운데 디지털과 HUD로 속도를 표기해 주니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HUD의 시인성은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매우 좋습니다.
뒷 자리에 가운데에는 아래처럼 송풍구가 있습니다. 여기도 원형이네요 ^^
뒷자리 역시 기본적으로 알루미늄과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사이드 미러는 1/4정도가 광각으로 되어 있어서, 사각을 줄여 주네요.
인테리어는 이 정도로 살펴 보구요. 정신을 차리고 시동을 켭니다. 오늘의 본질은 드라이빙이므로 드라이빙에 집중을 ^^
드라이빙 부분은 2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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