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스포티지R T-GDI) 엔진 교환을 완료 하였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쓴 것 처럼 차량이 길 한가운데에 멈추어 서서 차량을 오토큐 1급 공업사인 '상상초월'에 입고 했었습니다.

설도 끼여 있었고, 부품도 조금 늦게 도착하여 2023.01.18에 맡긴 차량이 보름 쯤 지난 2023.02.02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교환 된 품목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엔진 (헤드, 숏블럭, 하부 포함 어셈블리), 스타터 모터 어셈블리 등을 갈았네요.

 

차 수리하는 동안 타고 다녔던... K3는 반납하고...

다시... 제 차량을 받아 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계속 세워져만 있었더니 먼지도 많이 끼고... 더러워져 있... ㅠㅠ

 

운전석에 올라 타서 시동을 걸어보니... 한 방에 아주 잘 걸립니다.

108,592km 부터 다시 0km 라는 마음으로 몰아야 겠네요.

다시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 건지 고민이 좀 되긴 합니다. 그리고 2,000km 정도 타고 초도 오일을 빼 내고 오일을 다시 넣어야 할지도 고민...

첫 차를 받았을 때 처럼, 예열, 후열을 꼼꼼히도 해 줘야 하나고 고민...

 

개선된 엔진 이라니... 이제 이런 문제가 제발 안생기길 바라며... 살짝 정이 떨어질라 했는데 다시 정을 줘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