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토요타 86 짧고 간단한 시승기

체리필터 2019. 5.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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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승기는 외부 블로거이신 '대한민국응새'님이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Testdrive.reviews의 공식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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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86은 2인승 스포츠카입니다. 오토미션 모델로 잠깐 시승해본 후기입니다.

사실 수동 모델을 타고 싶었습니다만 아쉬워요 ㅠㅠ

 

지금도 마찬가지고, 예전부터 86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있습니다.

지금껏 제가 소유했던 2도어 차는 세브링 컨버터블, 투스카니 2.0 터보, 포르테쿱 2.0 터보,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드리프트 튜닝카였고, 

차마다 1년간 평균 5~6만킬로에 육박하는 킬로수로 차와 한몸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86시승차를 그동안 타왔던 차와 비교하려 했으나, 사실 시승이란게 솔직하게 몇분 안타서 자세히 모릅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사진만 죽도록 올려봅니다.




분당서비스 전시장에서 법인소유 86 자가용을 타봤습니다.



국산차와 비교해야 할차는 제가 탔었던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드리프트 튜닝용 차입니다. 나름 순정같은데 세미튜닝 했어요.
맵핑에 자세 낮추고, 타가킷, 카즈LSD (8자가 잘안되서 장착) PWR 인터쿨러 숨겨져 있습니다.그런데 젠쿱과 비교할 86을 막상 타보니 비교차량이 아닙니다.ㅋㅋㅋㅋ

살살 몰았는데도 움직임이 달라요. 엔진무게중심 살살타도 느껴집니다. 땅으로 깔리는 그 느낌
이것은 양학선 기술 들어간 체조 선수와 그냥 달리는 선수 차이가 있는데 진짜 u턴할때 느껴집니다.



일단 디자인 자태가 멋집니다. 제가 뭐라고..저 온다고 세차까지 해놨다네요 ^^;
근데 신형 수동 모델을 보고 싶었는데, 오토에 2012년 등록차량이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뭐 시승차도 없었는데 구해와주신게 어디에요.
그래서 아주 조심스럽게 팀장님 조수석에 모시고 살살 탔습니다.



근데 막상 타고 와보니,(그냥 살살 탔어요.) 정말 조금 탔는데도 확 느껴지는것은 한덩치 젠쿱과는 차원이 다른 차였습니다. 차체는 투스카니가 차라리 비교가 되겠어요.
진짜 천천히 몰아봐서 뒤가 미끌어져 흐르고...그런거 할수없었고, 알수 없었으며 모릅니다. 확실한것은 저속에서도 차량 저중심 움직임은 느껴집니다.
U턴할때 핸들링 감성, 즉 무거우면서 돌리는 와중에도 휙휙~ 한쪽으로 쏠리며, 돌아가지않는 변하지 않는 힘은 예술링이었습니다.

현재 신형 제네시스 (제 블로그 카테고리) 와 비교했을때 승차감면에서 당연히 신형 제네시스가 좋지만,
이차는 2인승 스포츠카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하면서도 잔진동은 어느정도 잡아 지면으로 자석 N S 극의 붙는 느낌입니다.



스포츠카이니 디자인을 꼭 봐야죠. 일단 안개등 표면 질감에서 디테일 좋습니다. 
그런데 빨간색 화살표는 설마 단차는 아니겠죠? 제 눈에는 꼭 이런것만 눈에 보여요ㅋ



86의 주간 주행등입니다. 상대에게 빠르게 인식하는 빛으로 내가 달리고 있다는 존재감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남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달릴수 있을듯 합니다. 안전, 안정된 주행성능을 더한 도요타 86이 그런 존재인가봅니다.



노란색 리플렉터(반사판) 측면 포인트까지 되어있습니다. 블루 색상과 노란색이 매치가 잘되지 않나요?
원래는 코발트 블루와 엘로우가 잘 어울리는데 조합 나쁘지 않어요. 노란색 반사판은 아마도 이건 자동차 제조 법규상 필요한것 일것이지만,
드리프트 하다가 앞범퍼 깨지면 같이 부품번호도 적혀있고, 교체 탈거 하기 쉽게 되어 있는것 같네요.



출시된지 몇년이 지난..이지점에서 86 눈매는 지금의 도요타 차량 룩이 보입니다. 
차도 사람도 눈이 중요하죠. 사고는 한번 눈으로 한번 인식하면 날 사고도 안나거든요.
운전하면서 정면 측면 후면 등 거울을 잘보지 않는 사람들이 꼭 사고가 계속 납니다.



이 사진은 86 인터쿨러 부분입니다. 외관은 주로 텅 빈 범퍼와 인터쿨러 공백에서 튜닝 여백의 미를 남겨둔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86으로 드리프트, 산악 와인딩 하시는 분들, 엔진 내구성도 아직까지 쌩쌩하고 A/S도 책임지고 해준다니 문제 없겠네요. 
그래서 차는 몇년 지난후에 사아죠.



외관은 정말 예술입니다. 저는 왜 폴쉐보다 86 디자인이 너무 예뻐 보이는 걸까요?
노란색화살표 부분이 운전석에 앉았을때. 바퀴 위에 혹이 보입니다. 

바퀴 바로 위에 포인트지점이 톡톡 튀어나와 있어, 운전석에서 바퀴 위치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냥 디자인이 아니라 기능이었다니..감탄했습니다.



드리프트!! 자동차가 꽃게처럼, 가려고 만든차라서, 옆 시야가 좋더군요. 

노란색 화살표 본넷보다 빨간색 화살표 차이로 인하여 측면 시야 확보 대박입니다.
낮은 시트포지션으로 인해서 운전자 눈알만 겨우 보일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사이드 미러 위치가 제네시스 쿠페도 좋았지만, 86은 더 좋았습니다.
직관적인 사이드미러 위치 선정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적당한 차폭으로 민첩하게 칼질도 쉽겠던데요 ^^; 운전하면서 또 감탄했습니다.



86하면 수평대향형 엔진이 생각납니다. 뭐 네이버 찾아보면 되고 두번 말하면 입아프고 전부 제조사 홍보 책자에 있습니다.
마치 제 정보인것처럼 말하는것은 진부해서요 ^^; 그냥 86 휀더에 금속공예 작품이 붙어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공기저항에 한몫 해보입니다. ^^; 표면에 에어로 핀을 붙인다는 도요타 엔지니어들이 이런건 왜 툭튀 나오게 했을까요?
아하..옆으로 가니 공기저항과는 상관없겠네요 ㅋㅋ



이차는 옆으로 가는 차임으로...돌 튀고 찢어지면 부식 일어나지 않게 기본 마감도 한겹 더 되어 있네요.  



개혓바닥도 숨어있습니다. 아마도 공기 흐름에 따른 타이어 저항 소음 때문에 있는 놈이겠죠?
아참 타이어는 그냥 그런놈인데 서킷 후기들 보면 86의 운동신경덕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지만, 저는 못타봐서 모르겠습니다.



리프트에 올리면 항상 닿는 부분과, 부식방지,  개혓바닥 사진입니다.



휠 브레이크 평범해보이는데 막상 발에서 느껴봤는데요. 브레이크폐달과 신발사이에 탱탱한 테스크 공이 
중간에 하나 껴있는 기분입니다. 슬쩍 브레이크가 밀리는듯 하면서 반응이 팍!! 꽂히는 느낌이 아닌 그 뭔가의 타이밍이 절묘했습니다.
흠 사람들이 공감을 이끌어내려면 쉽게 뭐라고 해야할까요? 

보통 꼼수로 과속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 줄이때 브레이크를 잡으면 콱! 속도가 죽어버리는 반면..
86은 브레이크 잡으면 팍! 속도가 안줄고 서서히 줄면서 다시 관성을 이용한 재가속이라고 ?? 아..대충 아실듯..



이거 촬영해두면 86 소유 관리하시는분 도움되겠죱? 휠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네요
저도 튜닝휠로 17인치 낀적있는데 당시 타이어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욥.



빨간색 화살표 보면 엔진룸이 낮게 깔려있죱. 본넷 두께도 표시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심플하고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표면에 작은 점들은..아직 세차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요 ^^



본넷을 열었을때, 소음 부분 반틈만 흡음제가 되어 있네요. 엔진열을 빼기 위함인가요?



2단으로 열리는 본넷인데요. 86에는 저 구멍에 플라스틱 커버가 원래 없는것일까요? 



도요타 애들이 쓰는 클립 형태로 좌우를 눌러 구멍을 채워넣는 본넷 구멍 커버입니다. 저 본넷 틈 안으로 물이 들어가 고이면
본넷 거치대 타고 물이 내려오겠죱ㅋ.



저기...엔진룸 커버 없는것 같은데 ^^; 제네레이터가 저 위에 달린것도 처음봤네요
돌아가는 밸트는 상단위 검정 플라스틱 커버들이 보호해주고 있네요.



왼쪽 휀다에는 토요타와 공동개발 SUBARU 메이커가 붙어 숨겨져 있습니다.



파나소닉 베터리 처음봐서 촬영했어요. 무게중심 차원에서도 기록상 한장 ㅋㅋ
과거에 차 튜닝할때 베터리부터 뒤로 옮기곤 했었는데.. ^^ 86은 앞에 둬도 되는군욤 ㅋㅋ

중요한것은 조수석에 뚱뚱하고 무거운 사람이 타면 무게중심이 바뀌어서 골치 아프겠네요.



제네레이러~~



오일 필터가 위로 뺄수있네요. 86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도 관리하기 쉬워보입니다.



토요타 모든 국내 차종에 요새 달려나오는 퓨즈박스는 모두 LG 전자 덴소 작품입니다.
덕분에 일본차인데도 내비게이션들이 동해와 독도가 있습니다.



앞좌석 포지션이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버깃 시트 조절도 가능하며, 모두 수동식입니다.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에어백도 다 달려있네요 대애박~~!

개인적으로 전동시트보다 수동이 훨씬 너무 편하고, 편리합니다. 빨리 빨리 가능합니다.
특히 전동시트를 뒤로 재낄때 도저히 너무 느려터져서 못 기다리겠습니다. 



도어열어봅니다. 유리는 프레임 리스라고 한마디로 테두리가 없어서 
문 닫고 열을때 차내 압력 조절 및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유리 내리고 묻닫으면, 
손가락 찧을 확률도 적고 차 문짝 무게도 좀더 가벼워지겠죠.



단점으로는 노란색 화살표처럼 파인 부분이 생기고, 사용할수록 고무가 늘어나고 밀리고 운 나쁘면 찢어지기도 하고,
소음도 있는 편입니다만, 스포츠카에 소음 없으면 찹니까? 총맞아서 유리도 깨지고, 바람도 들어오고 그래야죱.



이렇게 아름다운 버깃 시트는 처음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수석은 그냥 운전석과 다르게 설계했으면 합니다.
운전석은 폐달 밟느냐 바쁘지만, 조수석은 두 다리가 가만히 있는 바람에 다리가 저립니다. 안타본 사람은 모를듯..



스포츠카 뒷좌석은 당연히 사람이 타면 안되는데, 헐 안전밸트가 있네요;
아이에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어린이 유아시트 정도는 괜찮네요. 어짜피 2인승 차에 사치인것 같은데, ^^; 그래도 있으면 좋겠죠.



운전석 핸들입니다. 운전고수분들과 박사님 엔지니어들이 고심해서 만든 핸들 일텐데요.
정말 그립감 최상이었고, 86의 최상의 설계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차에 핸들커버 씌우는 머저리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손 아귀 포스까지, 다 치밀하게 운전을 위해 계산해서 만든 작품에 왠 중국산 커버를 -_-; 달죠?



살살 타봤어도 핸들링 하나는 제가 타봤던 차중 최고였습니다. 
톱니바퀴가 척척 돌아나가듯, 핸들도 유격없이 돌아가네요.



문짝을 왜 이렇게 고급스럽게 해놨을까요? 운전할때 앞만 봐야지 
문짝에 기대어 손으로 가죽을 만지작 거릴 틈이 없을텐데..오토는 고급스럽네요.



좌우 반전인데 암튼 정말 사이드 미러 위치 이제까지 타봤던 차중에 최고입니다.
빨간색 톡튀 부분에 뒷타이어 위치가 일치하게 맞춰 시승했습니다.



아주 간결하게 잘되어 있네요. 처음 운전하는데도, 한번에 다 외워버렸습니다.



이차는 신기한게 본넷을 열어도 앞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혹시 이런것도 엔지니어가 의도 한겁니까? 궁금하네요.



백미러는 프레임 없이 깔끔해서, 앞 시야를 가리지 않더군요. 감탄 그 자체입니다 ^^



뒷 시야도 이정도면 잘보이는 편입니다. 헤드레스트도 없고 깔끔하게 어쩜 이런 차를 만들어 낸건지..스포일러도 안보입니다.



정말 운전자의 입장에서 세세하게 생각해서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다만 톡튀어나온 브레이크 모듈은 팍 눌러서 집어 넣을수 있게 생겼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주유구..도요타에서 버튼 수백만번 누르고 당겨보고 만들었겠죠? 

그리고 장갑을 낀채 주유구 열어도 좋겠네요. 사실 미국만 해도 기름 훔쳐갈 일이 없어서 그냥 외부에서 대부분 열리는데 ^^;
나라 환경에 따라 다른가봅니다.



본넷 버튼도 왼손 오른손 어떤 손으로도 열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네요.



아~수동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오토네요...수동 폐달은 브레이크,악셀폐달 모두 수평입니다. 힐앤토 가능합니다.
노란색 화살표는 악셀 폐달이 혹시나 바닥에 박히는걸 방지하는 커버일까요? ^^ 

기아차 타고 가다가 폐달이 바닥 매트에 제대로 박힌적이 있는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민감하면서 세심하게 느낄수있었습니다.
이래서 86 사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도요타 모 동호회에서는 이걸 보고 원가 절감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두겹이니 상관없을겁니다. 고급차들도 양쪽 색상이 같아서 표시가 안나오는 것일뿐 대부분 이런걸로 압니다.



계기판 최곱니다. 디지털 그래픽 화려함 이딴거 다 필요없습니다. 야간 운전하면 눈만 아플뿐...
맨날 스마트폰, LED 3D TV 내비게이션 등 디스플레이에 노출된 운전자에게 이런 계기판이 최고의 시인성이라고 봅니다.
 속도가 좌측 가장 중요한 알피엠이 중앙에 있어 너무 맘에 듭니다. 

7천5백 레드존 진입까지 고알피엠은 못써봤네요 ㅠㅠ



사이드 브레이크입니다. 작두 타입이 구식이라고 하는데 저는 사이드는 손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두 없애고 수납공간 만들어서 도대체 뭘 집어넣으려고 하는건지 몰라도 드리프트 J턴 하는데 전자 파킹 까딱 위로 올리면 감도 없고 웃길거 같습니다.



오토인데 수동 기어봉 처럼 생겼습니다. 초점이 안맞아서 올리지 못했는데요.
처음 시승했을때 스타트 버튼 보고 놀랐습니다. 86이 스마트 키였다니! 와우! 시동 걸리는 손맛이 사라졌습니다.



시승할때는 노멀로 그냥 했습니다. 과연 저버튼을 모두 OFF 한다해도, 정말 전자 개입이 하나도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제네시스 쿠페는 자주 개입 들어옵니다.



패들시프트 이용 못해봤습니다. 방향지시등 촬영 한이유는 핸들과 손가락사이의 거리에서도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였기에 감탄했습니다.



오디오도 불만 전혀 없는데 딜러분이 2015년형부터는 아틀란 맵 (요즘 도요타에 달려나오는 LG제품) 탑재된 내비가 들어온다네요.
저는 이 오디오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야간운행시 눈 부시지도 않고, 내비는 맵피하나로 충분하거든요. 여기서 블루투스만 되고 좋겠네요.



이런차에 조명등까지 들어오네요. ^^



이럴 이럴 이럴수가 열선시트까지 있다니, 그런데 버튼이 뭔가 사이즈보다 작아보입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버튼입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차종들 버튼을 살펴봐야겠습니다.



12V 시거젝 이거는 절대 없으면 안될 중요한 옵션입니다.



문짝에 스피커 있는데 데쉬보드 상단에 고음담당부분 하는 놈이 또 있나봅니다.
이니셜D 노래 받아서 듣고 다니면 신나겠네요.



수납장입니다. 안에 뭐 넣고 다니면 운전할때 막 흔들리고 난리 날것 같은데 ..
칸막이라도 해놔야 될듯 합니다.



오토 고급 사양 차라 그런지 트렁크에 패드까지 다 되어있네요.
트렁크 입구 자체가 작게 가져가면서 좌우로 차체 강성을 대비하는 오묘한 모양입니다. 
 
젠쿱은 타이어4개 다 못싣는데 이차는 다 들어가겠네요. 굿!



뒷태도 너무 멋집니다. 진짜 구매 1순위 차입니다. ㅠㅠ



마치 F1 경기장에서 본 실루엣 ! 이 디퓨져에 작은 불빛 하나가 내위치를 알려 생명체를 살립니다.



너무 천천히 달려서 배기음은 못들었는데요. 제 기준에는 그냥 작았습니다.

NA 흡배기 튜닝은 솔직히 재미없고 느려서, 
이제까지 터보를 장착하고 엔진 블로우 생기고 수많은 차량교체로, 즐거움을 댓가로 돈을 다 날렸는데요. 
차라리 그 돈을 모아 86을 구입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시승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승차도 아니라 그냥 동네 마트 가듯이 시승해봤네요.
자세한 모든 이야기는 접어버리고, 제가 느낀 점만 간단하게 적었고 내외관 및 잠깐 
타본 후기 중심이었습니다.



투스카니 바디에 후륜구동이었다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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