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2부입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주행과 관련된 내용이 이어집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부러진 손가락을 가지고 열심히 달리기 위해 준비 중 ^^ 첫 번째 코스는 슬라럼입니다. 차량의 기본적인 거동을 느껴볼 수 있고 오버스피드로 진입시 회전반경이 커져 콘과 콘 사이를 제대로 지나치지 못할 수 있는데, 벤츠는 어떤 거동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제 차례가 되었고 총 4회 테스트를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살살 돌았지만… 조금씩 자신감이 붙으면서 생각보다 조금 더 빠르다는 느낌으로 돌아줍니다. 그래도 벤츠는 언더나 오버가 나지 않도록 ESP 시스템이 잘 잡아 주네요. 약간의 롤이 느껴지는데, 롤을 어느정도 허용하면서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벤츠스럽게 느껴 졌습니다. 두번째는 일명 ‘무스 테스트(M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