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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D – 연비와 효율 두마리 토끼를 잡은 차 (2부 파워트레인, 주행 편)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SM5 D의 파워트레인과 주행 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ower Train 드디어 SM5 D의 장점인 파워트레인입니다. 네이버 자동차의 스펙 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SM5 D의 파워트레인은 1,461cc의 디젤 엔진에 dct 미션이 조합된 차량입니다. 국내에서 쉽게 보지 못한 조합이죠. 제원은 110마력에 24.5kg.m의 토크죠. 역시 디젤답게 마력보다는 토크의 수치가 인상적입니다. 1.5라는 수치만 듣자면 사실 이 큰 차체를 저 작은 엔진으로 어떻게 끌고 다닐까? 란 생각부터 들게 만듭니다.하지만 1.5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반응을 보여줍니다. 출발을 하게 되면 dct이기에 초반에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다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경사로 같은 경..

시승기 2019.05.24

SM5 D – 연비와 효율 두마리 토끼를 잡은 차 (1부 실내외편)

안녕하세요.체리필터입니다. 오늘 만나보실 차량은 SM5 D 입니다.이 차량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디젤 승용으로 나온 차량입니다. 말리부 디젤을 시작으로 그랜져 디젤, 그리고 SM5 D도 국산 중형 승용의 디젤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죠.사실 수입 차량들의 경우에는 매우 많은 차량들이 디젤을 주무기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국산 중형의 디젤 출시가 조금 늦은 감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나와주어서 반갑네요. 그런데 말리부는 2.0, 그랜져는 2.2(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등에 사용된 R 엔진) 디젤이기에 연비보다는 파워에 집중한 듯 보이지만,SM5 D는 1.5 디젤 엔진을 채택해서 뛰어난 연비를 더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SM5 D를 시승하면서 연비를 더욱 더 유심히 살펴봤습니다.사실 운전을 ..

시승기 2019.05.24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시승기

개인적으로는 카이엔이라고 하면 포르쉐의 정체성을 상실한 차라는 혹평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포르쉐하면 떠오르는 전율적인 성능과 911은 그런 이미지를 대표하는 시리즈였는데, 태생적인 물리적 한계로 운동성이 떨어지는 SUV가 포르쉐 마크를 달고 나온다는걸 매니아들이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카이엔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더 크지만 이는 카이엔이 포르쉐의 정체성을 살려서라기보다는, 카이엔이 워낙에 많이 팔리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카이엔의 매출이 포르쉐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하니 수익을 내야하는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정체성을 고집하기 이전에 시장에 뛰어드는게 당연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포르쉐가 또 다른 SUV인 마칸까지 출시하는 것을 보면 이에 대해서..

시승기 2019.05.24

RS5 시승기 in Audi sport Test Drive Event

안녕하세요.체리필터입니다. 오늘 시승기를 통해 만나볼 녀석은 RS5입니다. 평소에 타보기 어려운 녀석인데요.다행히도 고진 모터스에서 개최한 이벤트에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RS5를 시승하고 돌아왔습니다. 고진 모터스는 요기에 위치해 있구요.위치가 위치인 만큼, 막히는 강남에서 어떻게 시승하느냐가 중요했죠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오전 시간에 시승을 신청 했구요. 다행히 그나마 덜 막히는 시간대에 시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승 차가 준비 되는 동안,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을 둘러봤습니다. 요즘 가장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A8 모델이네요.앗. 그런데 자세히 보니 A가 아니라 S군요 ^^ ㅎㄷㄷ 다스베이더의 느낌을 풍기는 새로 바뀐 헤드라이트입니다. ^^ 뒷 모습에서도 트윈 듀얼 머플러로 존재..

시승기 2019.05.24

BMW i3 시승기 - 2부 주행편

- 주행편 당연한 얘기겠지만 시동을 걸어도 진동은 없다. 전기제품의 ON 스위치를 누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어쩌면 시동을 건다는 표현보다는 켠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기어를 D에 놓아도 차는 움직이지 않는다. 다른 전기차들이 자동 미션을 가진 내연 기관 차량의 크리핑(Creeping)을 구현해둔 것과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차를 조금이라도 움직이려면 수동 미션 차량과 마찬가지로 가속 페달을 밟아주어야 한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급격하게 차의 속도가 줄어든다. 가속 페달을 밟고 있을 때는 전기 모터가 차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제공하지만,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기 모터는 차량의 운동 에너지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엔진 브레이크가 아주 강하게 걸린다고 ..

시승기 2019.05.24

BMW i3 시승기 - 1부 둘러보기

얼마전 짧게나마 레이EV 와 SM3EV 를 타볼 기회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해당 모델들로부터는 큰 인상을 받지 못했다. 익히 알려진 전기 자동차의 특성(초반부터 최대 토크가 발생한다, 조용하다 등) 정도만 확인했을 뿐, 배터리와 전기 모터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200kg 가까이 늘어난 차체 중량과 큰 변화없는 서스펜션, 브레이크 세팅은 EV 모델의 단점만 부각시켰다. 전기 구동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아무래도 메이커에서 더 많은 노력을 들일 수 밖에 없는데,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기 구동 모델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노력을 기울일리는 만무하다. 결국 전기 구동 배리에이션 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은 조금 시기상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다른 곳도 아니고 BMW에..

시승기 2019.05.24

Mercedes Benz New C Class 드라이빙 데이 - 2

1부에 이어 2부입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주행과 관련된 내용이 이어집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부러진 손가락을 가지고 열심히 달리기 위해 준비 중 ^^ 첫 번째 코스는 슬라럼입니다. 차량의 기본적인 거동을 느껴볼 수 있고 오버스피드로 진입시 회전반경이 커져 콘과 콘 사이를 제대로 지나치지 못할 수 있는데, 벤츠는 어떤 거동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제 차례가 되었고 총 4회 테스트를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살살 돌았지만… 조금씩 자신감이 붙으면서 생각보다 조금 더 빠르다는 느낌으로 돌아줍니다. 그래도 벤츠는 언더나 오버가 나지 않도록 ESP 시스템이 잘 잡아 주네요. 약간의 롤이 느껴지는데, 롤을 어느정도 허용하면서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벤츠스럽게 느껴 졌습니다. 두번째는 일명 ‘무스 테스트(Moos..

시승기 2019.05.24

Mercedes Benz New C Class 드라이빙 데이 - 1

안녕하세요.체리필터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출시한 New C Class 시승기입니다.오늘의 시승은 조금 더 특별한데요. 왜냐하면 “화성 자동차 성능시험 연구원”에서 진행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곳이죠 각종 차량들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차량이 가지고 있는 성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볼 수 있는 곳입니다.그 덕분에, 공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죠. 저는 ‘천재소년’님과 함께 판교에서 만나서 제 스포텁으로 아침 일찍 출발 하였습니다.연구원 주차장에 차를 대니, 아래와 같은 차량이 택시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 네. 바로 신형 S Class 500입니다. 언제 한번 꼭 시승해 보고 싶었는데, 직접 운전은 못해 보지만, 뒷자리에도 앉아서 가게 되니 좋더군요. 좌석 아..

시승기 2019.05.24

아우디 TT 로드스터(2세대) 2.0 TFSI 콰트로(quattro) 시승기

사실 관심을 가지고 아우디 TT를 살펴보기 전까지는 필자에게 TT는 '귀여운 아우디'의 느낌으로 그냥 미니(MINI) 같은 작고 귀여운 패션카의 한 종류였다. 그런데 운전대를 잡고 도로로 나갔을 때 처음 느낀 것은 당혹감이었다. 분명히 작은 차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작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TT는 과연 작은 차일까? 이왕 미니 얘기가 나왔으니 미니와 비교를 하자면, 3세대 미니의 전고는 1414mm, 전폭 1727mm이다. TT의 전고는 1353mm, 전폭은 1842mm. 즉, TT가 미니보다 낮고 넓다. 전장은 미니가 3850mm, TT가 4178mm이다. 확실히 TT가 미니보다는 크다 할 수 있다. 참고로 아반떼MD의 전폭은 1775mm이다. TT가 아반떼MD보다 무려 7cm 정도나 더 폭이 넓은 ..

시승기 2019.05.24

BMW 640d 그란쿠페 xDrive - 2부 :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안녕하세요.체리필터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BMW 640d 그란쿠페 시승기 2부입니다.1부에서는 외관과 파워트레인에 대해 살펴 보았구요. 2부에서는 실내와 실제 주행편,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내 운전석 대쉬보드의 전반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미쳐 담지 못했는데요. Netcarshow.com에서 하나 살짝 빌려와서 보여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위 사진은 640i이지만, 별로 다를 것은 없습니다.640d 운전석에 올라 타면서 딱 느꼈던 부분은 바로 BMW면서 너무 BMW 스럽지 않다는 것이였습니다.물론 디테일이나 기본적인 구성은 딱 BMW의 모습이지만, 일반적인 BMW의 실내에서 강조되고 있는 수평의 라인이 숨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iDrive로부터 조수석 대쉬보드까지 ..

시승기 2019.05.24

BMW 640d 그란쿠페 xDrive - 1부 :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라인이 아름다워서 사랑스러운 BMW의 대표 미남… 604d 그란쿠페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MW 중에서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디자인을 가진 차 중 하나인데, 역시 실물로 첫 대면을 한 순간부터 가슴은 콩닥 이더군요 ^^ 뭐, 그란 쿠페 말고도 4도어 쿠페형 세단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벤츠에는 CLS가 있고, 아우디에는 A7, 그리고 폭스바겐에는 CC가… 그리고 요런 것을 따라서 라인을 만든 YF 소나타까지? 응… 이건 아닌가요? ㅎ 어째든 이런 모든 쿠페형 세단들은 세단을 쿠페처럼 만들었다거나, 패스트백 타입이라서 라인이 100% 쿠페스럽다고 보기 힘든데, 그란쿠페는 M6나 630i, d 쿠페에 문을 두 개 더 붙이면서 라인을 다듬었다는 느낌이..

시승기 2019.05.24

BMW 740Li 시승기 – 오너 드리븐 고급 세단?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 시승으로 만나 볼 차량은 BMW 7 시리즈입니다. 그 중에서도 740Li 입니다. 국내에 고급 대형 세단 차량으로 대표 적인 것이 국산으로는 에쿠스, 체어맨, K9 등이 있겠고, 수입 차량으로는 벤츠 S클래스, Audi 8시리즈, 페이튼 등이 있습니다. 다 같은 그레이드의 차량이지만 저마다 성격이 달라서 차이점이 뚜렷이 들어나는데요. 과연 BMW의 최고급 대형 세단은 어떨지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통 고급 대형 세단의 교과서라고 하면 벤츠 S 클래스를 이야기들 많이 합니다. 그만큼 고급스럽고, 안락하며, 최고급 옵션들이 가미된 차량이기 때문일텐데요. BMW는 그 교과서적인 내용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아니면 그 틀을 벗어나서 BMW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는지 ..

시승기 2019.05.24

BMW X5, Audi A5 카브리올레 시승기 – 오픈 드라이빙의 즐거움

안녕하세요.체리필터입니다. 1부에 이어서 2부 시승기가 이어집니다.1부에서는 간단하게 X5의 시승에 대해 다루어 보았는데요. 정말 맘에 드는 녀석이였습니다.즐거운 시승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제가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는 구아방이 접촉 사고가 나서, 공업사에 맡기게 되었고, 그래서 A5 카브리올레를 제가 몰고 집까지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 출발 출발 전 주유소에 들려서 고급유를 가득 먹여 줍니다. 아직 주행을 거의 하지 않은 아주 아주 새 차라서 조심해서 몰아야 합니다. ^^ 주유 하면서 이곳 저곳을 둘러 봅니다. 휠 디자인도 나름 입체적이면서 아우디 스러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참 독일 3사는 그 나름대로의 특징들이 뚜렷한 듯 하여 보고 있으면 즐겁습니다. 후면의 디자인도 단아..

시승기 2019.05.24

BMW X5, Audi A5 카브리올레 시승기 - 무서운 토크감을 느끼다.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 만나볼 모델은 BMW X5 xDrive 30d와 Audi A5 카브리올레입니다. 원래 시승하기로 되어 있던 모델은 BMW X5였는데, 항상 같이 다니는 K톡 지인분께서 A5 카브리올레를 가지고 오셔서 하루에 같이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 후 같이 모여 출발 하기로 했죠. - 출발 X5를 시승하기 위해 A5 카브리 올레를 타고 이동합니다. 언제 봐도 Audi의 디자인은 선이 담백하고 아름답습니다. ^^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차량들이 많이 밀리네요 ^^ 저 멀리 회사 건물이 보입니다. 아직도 불이 환한 것을 보니, 불금에도 야근을 ^^;; 이동하면서 카브리올레 내부를 구경합니다. 콰트로 로고가 박힌 조수석 대쉬보드와 수납함입니다. 안쪽에 비상용 키가 꼽혀 ..

시승기 2019.05.24

BMW 220d, 428i, 528i 시승기 - 2부

- 428i 시승 먼저 준비된 428i M package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검정색 포스있는 428i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차량에 탑승합니다. 시트 포지션은 매우 낮습니다.제가 타고 있는 스포티지R도 시트포지션이 낮다기 보다는 생각보다 대쉬보드 라인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키가 작은 분들에게는 부담이 되는데,역시 Convertible 모델이라서 그런가 대쉬보드 아래로 몸이 쑥 들어갑니다. ^^요즘 차량들의 기본적인 디자인이 벨트라인을 높게 가져가고, 창의 사이즈를 작게 만들어 날렵하게 디자인 하는 것임을 알지만 정말 파뭍혀서 운전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시트는 버킷 시트와 볼스터가 상체와 허벅지를 잘 지지해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느낌 굳 입니다. ^^풋레스트와 브레이크, 악셀레이터의 위치는 적당하며 한..

시승기 2019.05.24

BMW 220d, 428i, 528i 시승기 - 1부

안녕하세요. 체리필터입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오픈된 사이트 테드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시승 관련된 내용은 계속 이 곳을 통해 포스팅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BMW의 신 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늘(2014.3.8) 있었습니다. 이번 시승 행사는 분당 한독 모터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승하게 된 차량은 BMW에서 새롭게 선보인 220d와 428i, 그리고 잠시 시간을 내어서 528i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의 내용이 길어질 듯 싶어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MW의 그레이드 구분법이 기존에는 홀수에 세단과 쿠페가 같이 있었지만 이번 2시리즈와 4시리즈 출시가 되면서부터 세단은 홀수로, 쿠페는 짝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쿠페형으로 출시하..

시승기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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